안녕하세요, 이번에 주변 사장님한테 나트랑 스토리 소개받고 3박5일동안 골프투어 다녀온 후기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저희 인원은 6명이였고, 골프 위주로 투어를 하고싶다고 나트랑스토리에 문의 했더니 KN링크스와 빈펄 골프장 추천해주셔서 오전,오후에는 골프치고 저녘에는 현지 가이드따라 음식이랑 마사지, bar 등 유흥을 즐기는 일정으로 평일동안 아주 편안하게 차타고 나트랑 시내 돌아다녔습니다.
간단하게 골프장부터 설명드리면,
1.KN 링크스
사실 베트남 처음이기도하고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KN링크스 도착하고나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골프장치곤 좀 휑했거든요 그런데 골프장 입장하니 잔디 관리도 잘되어있었고 퍼팅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캐디도 싹싹해서 제가 팁 30불줄정도로 사람도 괜찮았구요.
다만 나무가 너무없어서 뜨거운 햇빛 때문에 고생좀 했지만 나름대로의 베트남 특색인거같아 괜찮았습니다.
2. 빈펄 골프장
거래처 대표님이 나트랑 가면 반드시 빈펄 골프장가라고 하도 이야기해서 정말 벼르고 있던 곳이였습니다. 확실히 외관이나 뷰는 KN 링크스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게다가 같이 제가 갔을때는 베트남 현지인이 많았었는데 중국이나 러시아 사람들보다 오히려 매너도 좋고 다들 영어를 너무 잘하셔서 놀랬습니다.
게다가 오후정도되니까 구름한점없이 탁트인 뷰가 보이는데 와.... 거래처 대표님이 나트랑 가면 왜 빈펄 리조트가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하지만 친절도나 눈치는 KN링크스가 훨씬 나앗던거 같네요^^) 여튼 저희는 오전8시부터 오후 4시정도까지 골프즐기고 이후부터는 가이드 따라 시내투어 다녔습니다.
3. 시내투어, 여행
사실 이렇게 가이드랑 같이 여행다녀본적이 없어서 처음이라 긴장(?)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현지가이드분이 워낙 한국어 잘하셨고 무엇보다 말안해도 남자들이 좋아하는곳...을 너무 잘알고계시더라구요ㅋ
특히 골프치고 매일 마사지샵가서 피로풀어준뒤 -> 현지식먹고 -> 현지 노래방가서 놀았는데
이틀째부터는 같이갔던 대표님들이 골프 왜치냐고 할정도였으니 말다했죠ㅋㅋ
마지막날에는 전투적으로 놀겠다고 가이드팁주고 먼저 집에 보낸뒤 다들 밤에 사라져버려서 저만 먼저 숙소에왔습니다 (사실 저도 가고싶었는데 전날 무리해서 그런가 몸이 너무 않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다들 체크아웃시간 맞춰 나타나긴 했는데 상태들이 영ㅋ
어쨌든 덕분에 진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같이가셨던 거래처 대표님들도 다음번엔 골프말고 가라오케쪽으로 투어하자시는데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